
성장은 KODEX 미국S&P500 매달 배당은 비오나 방콕 (조기 은퇴 전략)
조기 은퇴(파이어족)를 생각하면 많은 분들이 제일 먼저 배당부터 떠올리는 건 너무 당연한 사실이죠
매달 돈이 들어오면 당연히 좋긴 하죠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
그런데 저는 조기 은퇴를 원한다면 배당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.
이유는 하나예요.
은퇴를 빨리 할수록, 내 자산은 당연히 조금 더 여유가 있어야 하고 더 꾸준히 오래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하니까요.
그래서 저는 조기 은퇴 전략을 짤 때
무조건 배당 자산만 늘리는 방식보다는,
한쪽에는 성장, 다른 한쪽에는 월 흐름을 두는 구조가 더 현실적이라고 봤습니다.
그 기준에서 눈에 들어온 조합이
KODEX 미국S&P500과 비오나 방콕을 적절히 섞는 방법 이였습니다.

저는 이 조합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.
KODEX 미국S&P500은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히 우상향 하는 성장성 자산
비오나 방콕은 매달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해주는 안정성 자산
이 둘을 같이 놓고 보니까, 조기 은퇴에 필요한 그림이 꽤 선명해지더라고요.
예를 들어 총 3억 원 기준으로 포트폴리오를 짠다고 하면
저는 이렇게 가져가볼 것 같아요.
KODEX 미국S&P500 1억 5천만 원
비오나 방콕 1억
현금성 ETF 및 예수금 3천만 원
국내 배당 ETF 2천만 원
제가 생각하는 핵심은 결국 두 가지입니다.
성장은 KODEX 미국S&P500으로 잡고,
지출은 비오나 방콕으로 보완하는 거예요.
월 1억을 기준으로 현 시점 비오나 방콕 상품의 이율을 빗대어 보면
세금 제외 매달 110만원 가량의 배당금이 나오게 되는데 이게 절대로 작은 금액이 아니거든요 고정 배당 상품이니
많은 분들이 조기 은퇴 포트폴리오를 짤 때 실수하는 게
극단적으로 보는 경우라고 생각해요.

성장만 보면 매달 생활비가 불안하고,
그렇다고 월배당만 고집하기에는 장기적으로 자산이 물가를 이겨내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죠.
저도 예전에는 배당 etf만 주구장창 봤어요
그런데 막상 계산해보니, 조기 은퇴 전략은 어떤 부분에서 하나만 잘하는 포트폴리오보다
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자산으로 구성하는 방식이 훨씬 좋았습니다.
예시로 월 생활비 목표를 250만 원 정도로 잡아보면
비오나 방콕으로 매달 100만 원 수준의 월배당을 구성해놓고,
나머지는 배당 ETF나 현금성 자산, 필요할 때의 일부 매도로 연결하는 방식이 훨씬 부담이 덜하더라고요.
중요한 건, 조기 은퇴를 해도
내 자산의 성장은 꺼뜨리지 않는 거예요.
그래서 저는 KODEX 미국S&P500 같은 장기 성장 축을 꼭 남겨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
지금 당장 생활비만 생각하면 월 현금흐름 자산 비중을 더 늘리고 싶어질 수도 있는데, 그렇게만 가면 시간이 길어질수록 답답해질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.

반대로 성장 자산만 들고 있으면
숫자상 수익은 괜찮아도 실제 생활은 불안할 수 있어요.
매도를 해야 내 돈이 되는건데, 성장주라 자주 매도를 할 수도 없고 통장에 들어오는 돈이 없으면, 사람 마음은 생각보다 쉽게 흔들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금방 다시 새 직장을 찾는 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.
그래서 제 결론은
조기 은퇴 전략을 짤 때
배당만 많이 받는 구조가 아니라,
성장 자산과 월 현금흐름 자산을 같이 굴리는 구조여야 안전하다.
그 기준에서
KODEX 미국S&P500은 앞으로를 위한 자산,
비오나 방콕은 지금을 버티게 해주는 자산이라는 느낌이었어요.
둘 중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아쉬운데,
둘을 같이 두면 생각보다 균형이 잘 맞습니다.